여튼. 연애운을 물어볼 경우 그것도 몇가지 분류로 나뉜다. 애인이 곧 생길까요? 나는 왜 연애를 아직까지 못했을까요? 남자친구랑 싸웠는데 헤어질까요 말까요? 내가 먼저 차고 싶지는 않아요, 내가 차고 싶어요, 결혼해도 될까요 정도...
솔직히 말해서... 종종 연애운 물어보는 사람들의 게시물이나 그 내용을 들어보면, 딱히 타로를 봐서 해결을 하기보다는 그냥 누가 얘기를 들어주길 바라고 있는 것 같다. 그리고 사실상 그 고민들은 충분히 자기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다. 점을 보기보다는 실질적으로 상대방과 대화를 하고 자기 계발과 변화를 위해 노력을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. 아무것도 안 하고 주변사람들 연애 하니까 '나는 왜 안 생기지?' 왜 애인이 안 생기냐고 묻기보다는 자기자신이 이성에게 매력을 표출할 수 있도록 갈고닦고, 이성이 많은 곳에 가야 하지 않을까? 애인이랑 싸웠으면 화해하고 무엇이 문제인지 충분히 대화를 해야 하는 거 아닐까? 어차피 타로카드에게 물어봤자 같은 대답 나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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